[농심] 육개장 사발면 제품 리뷰

안녕하세요. 영이일일입니다.

농심 육개장 사발면 SINCE 1982

저는 끓인 라면 보다 컵라면을 더 선호하는데요.

 

첫 번째는 설거지거리가 많이 안 나오고

두 번째는 조리시간도 짧고 물을 붓기만 하면 되는 간편함과

세 번째는 끓인 라면보다 얇은 면인 컵라면을 더 맛있어하기 때문입니다.

 

그중 제가 좋아하는 컵라면은 농심 육개장 사발면과 팔도 김치 왕뚜껑입니다.

오늘은 육개장 사발면 맛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유통기한은 사발면 뒷면에 표기되어 있으니 먹기 전 확인합시다.

구성
면, 분말스프, 건더기(파, 어묵)

원산지

소맥분(밀:미국산, 호주산), 팜유(말레이시아산), 감자전분(덴마크산)

중량 : 86g (375kcal)

조리법

뚜껑을 개봉 표시선까지 열고 스프를 3분간 기다린 후 잘 저어 드십시오.

 

※ 육개장사발면은 용기는 폴리스티렌 뚜껑은 폴리에틸렌으로 전자레인지에는 돌리시면 안 됩니다.

컵라면 물 붓는 양은 적정선보다 조금 낮게 붓는 게 국룰인 거 아시죠?

저는 물을 눈금선보다 적게 부어 좀 더 짜고 물을 부은 후 10초 기다렸다가 딱딱한 과자처럼 먹는 걸 좋아합니다.

 

라면 애호가분들께서는 그럴 거면 과자를 먹지 왜 라면을 먹냐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국물 있는 과자는 없잖아요? 딱딱한 식감의 라면이 정말 맛있습니다.

 

육개장사발면은 육개장의 특유의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라면을 끓일 때 발생하는 국물은 고추와 다양한 향신료의 풍미가 잘 배어들어 있고, 국물이 굉장히 진하고 얼큰해서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딱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면발은 국물과 잘 어울리며 쫄깃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국물 맛이 진하고 얼큰한 만큼 면발이 국물을 잘 흡수해 한 입 먹을 때마다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채소의 맛도 적당히 조화롭게 잘 어울리며 저는 개인적으로 건더기로 들어가 있는 동그란 어묵을 면과 같이 먹는 걸 좋아합니다. 일반적인 라면보다 더 풍성한 식사를 하는 느낌을 줍니다.

육개장 특유의 고소함과 고기 맛, 그리고 매운맛이 잘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게 하죠.

전체적으로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육개장 맛을 원한다면 이 라면은 매우 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맵게 느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눈 감추듯이 한 사발 뚝딱했습니다.

 

이상 농심 육개장사발면 제품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