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밍 수경재배
대파/부추/방울토마토/방울양배추/적상추/청상추
집에서 식물을 몇 개 키우고 있는데 초록색만 보면 기분이 그렇게 좋다.
특히 내 손으로 키운 채소로 식탁 위에 올라가면 뿌듯하고 건강한 밥을 먹는 기분일 것 같았다.
사실 채솟값이 비싸 사 먹는 게 무서워 홈 파밍을 하고 싶단 생각도 한몫했다.


수경재배기를 사고 싶은데 비용이 너무 비싸 일단 페트병으로 간단하게 시작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씨앗을 사러 다이소로 향했다.
사실 이 시기엔 모종을 사는 게 좋다는 글도 보긴 했는데 처음부터 시작해 보자는 결심을 했다.
다이소에서 여러 종류의 씨앗들을 판다.
채소 씨앗뿐만 아니라 꽃 씨앗들도 여러 종류가 있다.
베란다 텃밭 2종 씨앗 세트로 대파, 부추, 방울토마토, 방울양배추, 유러피안샐러드, 적상추, 청상추를 데려왔다.

빨간 방울토마토는 씨앗도 빨간색이라 신기했다 ㅋㅋㅋ
원래 각 종류마다 씨앗을 가지런히 모아두었는데 물을 부을 때 많이 부어버렸더니 홍수가 되어 씨앗들이 죄다 섞여버렸다.
직사광선이 안 좋다고는 하나 일단 간접 등이 없기에 우선 햇빛이 잘 비추는 곳에 두었다.
얼른 발아가 되면 좋겠다.

지난주에 산 당근을 먹질 않으니 싹이 올라왔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당근 손질을 하고 당근 잎도 샐러드로 먹길래 윗동을 잘라 물에 살짝 담갔다.
제법 주부 9단 같네

쑥쑥 당근 잎이 자라면 샐러드와 함께 먹어줄 생각이다.

발아를 기다리며 씨앗과 당근 윗동도 함께 찍어보았다.
난 이런 식물이나 채소 보면 너무 신이 나더라

2025년 4월 8일 (화) 오후 12시 12분
저녁이 되니 벌써 씨앗이 발아했어요.
생명의 소중함 ! 넘 뿌듯하네요~


[D+2] 2025년 4월 9일 (수) 오전 10시 11분
세상에나 아침에 일어나니 당근에 물이 다 흡수되어있어
잘 먹고 잘 자라는구나~!
당근을 샤워시켜주고 다시 새 물로 바꿔줬다.
발아중인 씨앗도 어제 저녁보다 더 많이 나왔다. 그래 그래 쑥 쑥 자라라~
매 시간마다 상태가 변화하니 보고있는 재미가 쏠쏠하다.
저녁에 다시 또 봐야겠다.


2025년 4월 9일 (수) 오전 10시 11분
[D+2] 2025년 4월 10일 (목) 오전 8시 7분
눈뜨면 제일 먼저 하는 일
식물에 물주기
당근은 자기전에 물을 조금 줬더니 아직 마르지 않았고
발아중인 씨앗들을 깔아 둔 물티슈는 바짝 말라있었다.
얼른 두 접시에 물 주기!
다음주면 발아씨앗들은 각자의 집으로 제 자리를 찾아줘야겠다.
하루 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참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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